[RE:TV] '욱토크' 챔피언 최현미, 이유 있는 '살인 미소'…자신감의 표출

SBS'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 뉴스1
SBS'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 최현미 선수가 특유의 '살인 미소'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이하 '욱토크')에서는 한국 여자 프로권투 사상 최초로 WBA 여자 페더급과 슈퍼페더급을 석권한 세계 챔피언, 최현미 선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자신을 뽐내는 '플렉스 토크'에서 최현미의 또 다른 수식어인 '살인 미소'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최현미는 시합 전 상대 선수와 파이팅 포즈를 할 때 특유의 미소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던 것.

최현미는 어린 시절에 항상 파이팅 포즈를 취할 때 강하게 노려봐달라는 기자들의 요구에 보통의 선수들처럼 강렬한 눈빛으로 파이팅 포즈를 취했었지만 "그건 제가 아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최현미는 "링 위에서 잘 싸우면 된다. 선의의 싸움인데 굳이 잡아먹을 듯이 노려보지는 않는다"며 소신을 밝혔다. 더불어 최현미는 활짝 웃는 자신을 보고 누군가 "웃으면서 때리니까 더 무섭다더라"고 전하며 웃음을 더했다. 이에 이동욱이 "그래서 살인미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동욱은 최현미가 시합 전 활짝 웃는 것에 대해 일부러 허점을 보여 심리전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또 다른 시각에 대해 의문을 가졌다.

최현미는 이와 같은 질문에 대해 "웃는다고 준비가 안된 게 아니라 그냥 웃음이 나는 거다. 난 준비가 끝났다. 싸우자. 최선을 다해서 준비한 거니까. 그런 자신감의 표출이다"고 당당한 자신감을 내비쳐 챔피언의 플렉스와 동시에 감탄을 안겼다.

한편 SBS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