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김다미 "세상 멸망했으면 좋겠다" 파격 등장
- 박하나 기자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김다미가 '이태원 클라쓰'의 포문을 열었다.
31일 오후 처음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 연출 김성윤)에서는 상담 중인 조이서(김다미 분)의 등장으로 극이 시작됐다.
상담사는 조이서에게 매일 밤 무슨 생각을 하냐고 질문했고, 조이서는 "좀 이상해서, 미쳤다고 생각하실까 봐"라며 주저하다 "세상이 멸망했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상담사는 조이서에게 뭔가 안 좋은 일이 있냐고 걱정했고, 조이서는 "사는 게 귀찮다고 해야 하나. 나 진짜 미친 것 같아. 새파랗게 젊은 애가 이런 이야기하니까 같잖죠?"라며 입꼬리를 올렸다.
이어 조이서는 항상 반복되는 삶에 회의감을 느낀다는 듯이 "성공하는 법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냥 미친 듯이 파이팅하면 된다. 그게 귀찮은 거지"라고 털어놨다. 이어 자신의 사장이라고 소개한 박새로이(박서준 분)의 말을 떠올렸다.
박새로이는 조이서를 향해 "귀찮으면 죽어"라고 조언했고, 조이서는 그런 박새로이를 떠올리며 웃었다.
한편, JTBC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좇는 청춘들의 창업 신화를 그린 드라마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