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아이린까지, 돌아온 '동거동락' 2019ver(종합)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놀면 뭐하니' 조의 아파트에 '동거동락'이 돌아왔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4대의 릴레이 카메라로 만들어진 '가내수공업' 예능 '조의 아파트'가 공개됐다.
유재석과 조세호는 그동안 릴레이카메라를 넘겨받았던 멤버들 위주로 만남을 갖기로 하고, 이들을 조세호의 아파트에 초대했다. 유노윤호에 이어 배우 태항호, 유일한, 방송인 유병재, 모델 장윤주 아이린, 래퍼 데프콘이 속속 도착했다.
데프콘은 유재석을 보자 마자 절을 하겠다면서 "5년 만에 내가 돌아왔다"고 반가움을 감추지 못 했다. 이어 방송인 양세형까지 도착해 총인원 10명의 파티가 시작됐다.
아이린은 모델 활동을 하면서 생긴 일명 '파티 말투'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하이톤의 목소리로 멤버들과 인사를 나누고 포옹을 한 것. 데프콘은 "나 이런 사람 '미드'에서 봤다"며 웃음을 참지 못 했다.
멤버들 모두 모여서 각자 가져온 음식들을 나눠 먹고 신나는 댄스대결을 즐겼다. 처음의 어색함은 사라지고 어느새 많이 편하게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 이어 유재석의 '동거동락'이 시작됐다. 장윤주팀과 아이린팀으로 나누어 퀴즈 대결을 펼쳤다. 유재석은 '동거동락'의 상징인 실로폰을 들고 물 만난 고기처럼 신나게 진행했다.
조세호는 센스있는 사행시 실력을, 장윤주는 100% 엇나가는 추리력, 아이린은 풍부한 리액션을 자랑하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마지막 게임은 순서대로 컵에 물을 채우다가 넘치게 만드는 사람이 지는 게임이었다. 접전 끝에 데프콘이 실패하며, 아이린 팀이 승리를 거뒀다. 끊임없는 농담과 '무근본' 토크 등 소소한 재미로 채운 2019년 버전 '동거동락'이 완성됐다.
유재석은 "결핍, 허술한 만남이었지만 너무 즐거웠다. 방송으로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단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승자인 '인싸팀' 양세형, 태항호, 아이린, 유병재의 승리 부상은 바로 카메라였다. 다시 릴레이카메라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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