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시청률] '뭉쳐야 찬다' 이만기→허재, 레전드 스포츠 스타 맹활약 '2.7%'

JTBC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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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이만기, 허재, 양준혁, 이봉주 등 스포츠 전설들의 좌충우돌 조기축구 도전기가 첫 방송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가 시청률 2.703%(닐슨코리아/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첫 회부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뭉쳐야 찬다' 1회에서는 안정환 감독의 조기축구팀 멤버가 첫 공개됐다. 씨름 전설 이만기, 농구 대통령 허재, 양신(神) 양준혁,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원조 도마의 신 여홍철, 그랜드 슬램 레슬러 심권호, 사격 황제 진종오, 최고의 파이터 김동현까지 총출동 해 4MC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러나 놀라움도 잠시, 감독 안정환은 운동계 선후배를 선수로 모셔야 한다는 생각에 소화제까지 챙겨먹는 등 난감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게다가 레전드 스타들은 축구에 대해선 '생초짜'지만 "나도 공 좀 차봤다"며 자존심만은 최고로 내세워 안정환을 더욱 당황하게 만들었다.

본격적인 첫 모임이 종료된 후 말이 아닌 진짜 실력을 검증하기 위해 '뭉쳐야 찬다' 축구 팀 ‘어쩌다 FC’는 바로 평가전에 나섰다. 상대는 활동부원만 100명이 넘어서는 조기축구팀 'FC 새벽녘'. 첫 만남에서의 자신감도 잠시, 어쩌다 FC는 과다 긴장으로 화장실만 들락거린 김동현, 활동량만 100점 만점인 이봉주, 열린 문이 되어버린 골키퍼 허재 등 허당 전설들의 활약으로 0:11 참패를 하고 말았다.

전설들의 예상 이하의 실력에 시름이 더욱 깊어진 안정환은 두 자릿수 참패에도 "다음엔 한자리 수 실점으로 줄여보자"며 선수들을 다독였다. 이어진 회식자리에서 직접 고기를 자르며 "이 장면은 꼭 나갔으면 좋겠다"고 농담을 던진 안정환은 감독으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

각 분야 스포츠 전설들의 좌충우돌 조기축구 도전기 '뭉쳐야 찬다'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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