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 남친 이종석과 '♥폭발' 데이트

ⓒ 뉴스1 tvN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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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로맨스는 별책부록' 이나영과 이종석이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극본 정현정/연출 이정효) 14회에서 강단이(이나영 분)가 결국 출판사 겨루를 그만 두고 차은호(이종석 분)와 하루를 보냈다.

강단이는 담담하게 짐을 싸서 겨루를 나왔지만, 자신을 쫓아온 남자친구인 차은호 품 안에서는 결국 눈물을 펑펑 흘렸다.

두 사람은 집에 돌아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다음날 차은호는 강단이에게 아침 식사를 차려주며 어떤 남자친구를 원하냐고 물었다. 그가 준 보기는 세 개. 1번은 경제력, 2번은 겨루에 복수를 하는 남자친구, 3번은 여자친구의 마음이 풀어질 때까지 같이 있어주는 남자친구였다.

강단이는 3번을 선택했다. 두 사람은 함께 책을 읽으며 나른한 오후를 보냈다. 차은호는 책을 읽는 강단이를 뚫어지게 쳐다봤다. 차은호는 "왜 책 안 보냐"는 물음에 "나는 만화책보다 더 재미있고 예쁜 걸 보고 있어. 내 여자친구"라고 했다.

두 사람은 같이 영화를 보다가 입을 맞추고, 함께 요리를 하면서 꿀 떨어지는 하루를 보냈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