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내편' 박성훈, 간경화 3개월 시한부 진단에 오열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하나뿐인 내편' 박성훈이 간경화 진단을 받고 오열했다.
2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 95~96회에서는 자신의 검사 결과를 듣기 위해 병원을 찾은 장고래(박성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의사는 장고래에게 간경화 말기라고 했다. 이에 놀란 장고래는 "어떻게 제가"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의사는 "현재 상태로는 간 이식말고 다른 방법 없다. 이식해줄 가족이 없으면 장기이식센터에 등록하라"고 조언했다.
의사는 "간 이식 밖에 방법 없냐"는 질문에 "간 이식 못하면 짧으면 3개월, 길게는 6개월 살 수 있다"고 답했다. 이후 장고래는 다른 의사를 찾아갔고 의사는 "어서 가족들 중에 이식할 사람 찾아. 당장 입원해. 한시가 급해"라고 걱정했다.
장고래는 아버지 납골당을 찾아가 "이런 법이 어딨어요"라며 펑펑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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