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천 만원 찾기'…'미추리2' 업그레이드 귀환(종합)
- 황지혜 기자

(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미추리2'가 업그레이드 귀환했다.
15일 밤 11시 방송된 SBS '미추리2'에서는 시즌 2를 맞아 어촌에 모인 미추리 주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도연은 2천만원 어떴게 썼냐는 질문에 "써본 사람이 쓴다고. 아직까지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손담비와 양세형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한다고 근황을 밝혔다. 양세형은 "취업 프로그램인데 손담비, 깡통 이런 깡통이 없다. 베스트5안에 든다"고 말해 분노케하며 웃음을 더했다. 장도연은 "깡통은 그렇고 캔이라고 하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임수향이 등장했고 그는 모로코를 다녀왔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손담비에게 모로코 어디있는지 아냐고 물었고 이에 그는 "아뇨 모른다 지구 어딘가에 있지 않겠나"라고 당당히 답해 웃음을 더했다.
송강이 등장했다. 멤버들은 멀리서 걸어오는 그를 보며 "저 때가 좋다. 멀리서 걸어 올 때"라고 말했다. 제니는 스케줄 상 이번에는 합류하지 못했다.
첫 번째 초대 손님은 배우 전소민이었다. 그는 베개 없을까봐 베개를 직접 들고왔다. 이를 본 장도연은 "혹시 제니 애착인형 보고 가져온 것 같은데'라고 말하며 웃음을 더했다.
유재석은 전소민의 토크 스타일이 강기영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상금에 대한 소민의 질문에 "실제로 수표를 숨기고 찾으면 갖는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바뀐 룰을 설명하며 시즌 2에서는 이월이 없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이 중에 천만 원을 미리 받아 숨긴 사람이 있다"고 말했다. 아무도 천만 원을 못 찾으면 숨겼던 사람이 천만원을 획득하는 것.
본격 심리전이 시작되기에 앞서, 숙소에 도착한 미추리 주민들. 양세형은 숙소의 사진을 찍는 그를 보며 "왜 갑자기 사진을 찍냐"고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미추리 멤버들은 직접 재료를 구해 만드는 점심 식사시간을 맞게 됐다. 주꾸미 잡이 팀의 상호, 도연, 반찬 얻어오기 팀 담비, 송강 등 팀을 나눠 재료를 구해오기로 한 것.
전소민과 양세형의 러브라인. 요리를 준비하는 양세형에 끊임없이 칭찬했고 이에 양세형은 "너 지금 나한테 끼부리는 거지"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유재석 또한 "세찬이야 세형이야"라고 물으며 웃음을 더했다.
전소민은 "제 진짜 소원은 두 남자 사이에 껴보는 것. 한 가정을 파탄내는 것"이라 말했다.
송강은 자판기 음료의 가격이 다 천원인 것을 미심쩍어했다. 그의 힌트 봉투 안에는 천 원이 들어있었던 것.
소민의 힌트는 건전지였다. 건전지가 들어갈 물건을 찾는 퀘스트에 그는 주방을 탐색하다 자물쇠가 달린 상자를 발견했다. 소민은 상자를 깊숙이 숨겼다. 그러다 유재석에게 걸렸고 다시 제 자리로 돌려놨다.
기영은 방을 뒤지던 소민을 발견했고 웃음을 터트렸다. 바다로 떠났던 장도연의 주꾸미팀도 싱싱한 주꾸미를 잡아 돌아왔다.
기영은 밥을 짓는 척 하면서 자물쇠가 달린 보석함을 들고 화장실로 향했다. 그는 힌트 도구로 돌고래 그림을 선택했고 그 속에 숨겨진 숫자로 자물쇠를 풀려했던 것.그는 자물쇠를 풀고 첫 번째 힌트로 쌍둥이와 사자를 발견했다. 이를 통해 작년 프로야구 순위인 것을 유추해냈다.
송강은 전소민을 유심히 바라보며 "누나 말하는 것 너무 신기하다. 너무 강아지 닮아서 신기하다"고 말했고 이에 소민은 귀엽다는 거라며 좋아했다.
힌트 도구 획득 게임을 통해 양세형, 강기영, 전소민의 붂음팀이 힌트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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