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개코 '한 방'X최자 '짠내', 다듀 한 끼 성공(종합)
- 황지혜 기자
(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다이나믹 듀오가 우여곡절의 한 끼 식사를 성공했다.
31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문래동 철공소 골목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밥동무로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와 개코가 등장했다.
개코는 "아내가 화장품 사업을 하다가 방송 출연을 하게 됐다. 지금은 다듀보다 잘 나가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자는 "결혼생각이 없었는데 개코 애들 보면 친구 자식도 귀여운데 내 자식이 얼마나 귀여울까 싶다"고 말했다. 최자와 개코는 초등학교 3학년 때 만나 20년을 함께 했다고 말했다.
최자는 이경규와, 개코는 강호동과 함께 팀을 이뤄 '한끼'를 위한 발걸음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마침내 개코와 강호동이 입성에 성공했다. 홍아영 어머님은 "실감이 안난다. 아들이 엄마 어딨냐고 빨리 전화하더라"며 이들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홍아영 씨는 결혼할 때 가져온 혼수들을 여전히 갖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자랑했는데 연기자를 꿈꿨던 과거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코, 강호동 팀은 먼저 '한끼'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경규와 최자는 곤란한 상황에 연속으로 처했다. 수리공인줄 착각하거나 이미 식사를 끝낸 후였다. 그러다 문이 열렸다. 하지만 이미 식사를 한 상태. 최자는 "냄새 맡으니까 더 배고프다"며 "당 떨어진다"고 말했다.
지치지 않고 또 시도했지만 냉랭한 반응으로 실패했다. 최자와 이경규는 어쩐지 계속되는 거절로 지쳐갔다. 어느새 밤은 어둑해졌다. 그러다 지나가는 아파트로 들어가는 주민을 만났고, 식사를 했냐고 묻자 아직이라고 답했다. 늦은 시간 식사를 하지 않았다는 말에 두 사람은 한 끼를 요청한 뒤 희망에 부풀었다. 아버님 김대헌 씨는 "아내가 무섭다고 한다"고 말했지만 응했다.
이경규와 최자는 3번의 "들어오세요"를 들었지만 이미 식사한 후여서 실패했던 차. 두 사람은 조마조마했다. 결국 오붓한 한 끼 식사를 하게됐다. 부인은 "남편이 에미넴을 좋아한다 샘스미스 콘서트 표까지 구해서 보내줬는데 나는 성시경을 좋아하는데 한 번 가줄만도 한데(안 간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딸의 애교에 김대헌 씨는 "성시경 콘서트 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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