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휘성 VS 아이콘, 전쟁 방불케하는 열정 가득 떼창 대결(종합)

'300' ⓒ News1
'300' ⓒ News1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휘성과 아이콘이 300명의 팬들과 함께 맞대결했다.

14일 8시에 방송된 '300' 3회에서는 휘성과 아이콘, 떼창 레전드 아티스트들의 대결이 펼쳐졌다.

원조 떼창가수라 불릴 정도로 저절로 떼창을 유발하는 무대의 주인공 휘성은 "전쟁하는 느낌"이라며 아이콘과의 치열한 대결을 예고했다.

또한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남녀노소 모두 따라 부르기 쉬운 노래 '사랑을 했다'로 큰 인기를 얻은 아이콘의 떼창 무대에도 남다른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특히 아이콘은 중독성 강한 '사랑을 했다'의 주인공인 만큼 어린아이팬들마저 떼창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날 한 아버지 팬은 딸이 아이콘에 빠지자 자신 역시 딸을 위해 각종 콘서트를 따라 다니고 있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더불어 휘성의 팬이자 한 역술인은 "보컬 연습을 하다 역술인이 되었다. 이번에 휘성이 우승한다"라고 예언해 눈길을 끌었다.

본격적인 경연이 시작됐다. 아이콘은 메가 히트곡인 '사랑을 했다'와 '벌떼'를 리믹스했다. 비아이는 밤을 새서 리믹스 음원을 완성했고 본 무대에서 멤버들은 객석에서 팬들과 함께 '사랑을 했다'를 부르며 등장했다.

이어진 휘성의 무대가 펼쳐졌고, 휘성은 "262명이 저한테 뭔가를 주고 싶어서 던지는 느낌이었다. 심사를 받고 있다는 걸 잊을 만큼이었다. 나 오늘 그냥 놀러왔다. 이런 느낌이었다"며 "전 이 이상 못할 것 같다. 최선을 다했다"고 만족한 미소를 지었다.

심사위원단의 평가는 엇갈렸다. 문가비만 홀로 아이콘을 지지했고 허참, 리아킴, 김이나, 김형석은 휘성을 택했다. 출석 점수와 100명의 열정 평가단의 점수를 합산한 결과 휘성이 아이콘을 꺾고 승리하게 됐다.

jjm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