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라이프' 벤쯔, 폭염보다 화끈한 '빨간 맛'…이열치열 먹방(종합)

JTBC 랜선라이프 ⓒ News1
JTBC 랜선라이프 ⓒ News1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랜선라이프' 벤쯔가 막창, 닭갈비 먹방을 선보였다.

17일 방송한 JTBC 예능 프로그램 '랜선 라이프'에서 운동을 마치고 돌아온 벤쯔가 먹방을 준비했다. 이날 메뉴는 막창과 닭갈비였다. 벤쯔는 음식에 맞춰 빨간 색 옷을 입고 방송을 시작했다. 벤쯔는 커다란 불판에 막창과 닭갈비를 5인분 씩 준비했다.

방송을 시작한 벤쯔는 처음부터 주먹만 한 쌈을 먹으며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했다. 벤쯔는 채소 대신 치즈로 쌈을 먹는 자신만의 먹방 노하우도 공개했다. 이어 벤쯔는 치즈 퐁뒤에 막창과 닭갈비를 찍어 먹으며 "치즈를 좋아하는 분들은 이렇게 먹는 걸 추천한다"라고 추천했다.

또 벤쯔는 막창과 닭갈비에 트뤼프 오일을 추가했다. "맛이 외국스러워졌다. 미국에 128층 호텔에서 먹는 요리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스튜디오에서 트러플 오일이 어울리느냐는 김숙의 말에 "안 어울려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절반 정도 먹은 벤쯔는 막창과 닭갈비를 나눈 두부를 허물고 두 메뉴를 합쳐서 먹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닭갈비의 맛이 강하게 느껴지지만 점점 막창 맛이 올라온다"라고 이야기했다.

방송을 보던 김숙이 더워 보인다고 하자 벤쯔는 "방에 선풍기밖에 없다. 구조상 제 방에는 에어컨 설치가 안 된다"라고 대답했다. 이영자는 "찜질방 안에서 삼겹살을 구워먹는 것과 비슷하다"라고 괴로워했지만 벤쯔는 "그렇게 먹으면 맛있겠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했다.

이어 벤쯔가 볶음밥 조리를 시작했다. 볶음밥에 특별한 재료 3가지를 추가하겠다며 '돌미나리', '날치알', '모차렐라 치즈를 넣었다. 완성한 볶음밥을 맛본 벤쯔는 "돌미나리 향이 확 퍼지고, 날치알이 톡톡 터진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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