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식샤를합시다3' 안우연♥이주우 키스, 원수에서 사랑됐다
- 장수민 기자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안우연과 이주우가 가까워졌다.
7일 밤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연출 최규식 정형건/극본 임수미)에서는 선우선(안우연 분)과 이서연(이주우 분)이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학생 시절 구대영과 이지우는 축제 기간 중 솜사탕을 서로 먹다가 두근거리는 감정을 가졌다. 이어 구대영의 고등학교 동창은 이지우를 보고 소개시켜 달라고 말했다. 구대영은 이지우가 소개팅을 원치 않는다며 거절했다. 알고 보니 구대영은 고등학교 동창이 바람둥이였기에 중간에서 잘라낸 것.
이지우는 구대영의 여자친구가 사망한 사실을 알게 됐지만, 그래도 그에 대한 마음을 접으며 이사를 가려 했다. 구대영은 이지우 집에 침입하려던 여장남자를 잡았고, 마땅한 증거를 잡지 못해 거꾸로 고소를 당할 위기에 처했다.
이지우는 변태에게 찾아가 사과했지만, 변태는 마사지 좀 해 보라고 말했다. 이지우가 변태에게 마사지하고 있을 때 구대영이 병실에 들어왔다. 구대영은 분노하며 이지우를 끌고 병실을 나갔다.
변태 범인이 합의금으로 적반하장 구대영에게 1000만 원을 말하는 걸 들으며 이지우는 부동산에 찾아가 이사 가기로 한 걸 취소했고 계약금을 돌려받을 수 없다고 했음에도 마음을 돌렸다.
변태는 구대영 회사 앞에서 펫말을 들고 1인 시위를 시작했다. 구대영은 변태 때문에 회사 생활에 영향을 받게 됐다.
이지우는 동료에게 "인터넷에 올려보라"라는 조언을 받았다. 이지우는 각종 SNS에 글을 올렸고, 네티즌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네티즌들의 제보로 구대영은 위기에서 빠져나왔다.
SNS에 글을 올린 게 이지우라는 걸 알게 된 구대영은 감사 인사로 이지우에 부산식 아나고회를 대접했다. 이지우는 "나랑 서연이 사이에서 곤란하게 해서 미안하다. 말하기 싫은 문제도 있다. 마음에 담아두는 것보다 말하는 게 좋다는 생각이 든다. 상처를 아물게 하기 위해서라도 말이야. 상처는 품고만 있으면 더 곪는 거 같다. 혹시나 힘든 일 있으면 말하라"라고 말하며 좀 더 친숙해진 관계를 시사했다.
한편, 선우선과 이서연의 관계도 달라졌다. 선우선은 이서연을 괴롭히기 위해 일부러 허탕을 치게 했다. 하지만 만취해서 들어온 이서연을 보자 걱정했고, 두 사람은 얼떨결에 깊은 키스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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