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인터뷰] '아이돌룸' CP "확 바뀐 세트? 팬들 의견 반영… 적극 소통"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JTBC '아이돌룸'이 확 바뀌었다. 변화된 세트로 달라진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은 물론 편성 시간 역시 이동해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시청률 역시 0.784%(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지난주에 비해 소폭 상승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아이돌룸' 성치경 CP는 4일 뉴스1에 "시간대가 바뀐 후 시청률이 소폭 상승해 고무적"이라며 "사실 우리는 시청률에 크게 구애받진 않는다. 아무래도 10~20대를 타깃으로 하다 보니 온라인 생방송 동시 접속자 수, 영상 클립 조회수 등을 더 보는 편이긴 하다. 이 흐름들이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3일 오후 방송된 '아이돌룸'에서 눈에 띄게 변화한 건 바로 세트다. 기존에는 블랙 배경에 LED 세트가 자리했다면, 달라진 '아이돌룸'은 베이지톤 벽에 작은 LED 화면이 마련됐다. 시청자들 역시 한층 화사해졌다고 입을 모은다. 이에 대해 성 CP는 "초반에는 '뉴스룸' 콘셉트로 해서 블랙 배경에 LED 세트를 강조했는데 그러다 보니 화면이 칙칙해 보이더라. 팬들이 우리 방송으로 '짤'도 만드는데 예쁘게 나오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를 반영해 여름 분위기에 맞춰 세트를 바꿔봤다. '아이돌룸'은 팬들하고 함께 하는 방송이라 소통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5월 처음 방송을 시작한 '아이돌룸'은 현재까지 9회 정도 방송됐다. 신뢰도 1위 아이돌 전문 방송을 지향하는 '아이돌룸'은 그 길을 잘 개척하고 있을까. 내부적으로는 어떤 평가를 내리고 있을까. 성 CP는 "JTBC에서 아이돌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지 않았다. 주로 30~40대를 타깃층으로 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았는데, 시청층을 넓혔다는 차원에서 그런 갈증이 어느 정도 해소된 듯하다. 아이돌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싶었지만 그만의 정서, 제작 방식이 있어 여기에 특화된 팀이 많지 않았는데 '아이돌룸' 팀이 구현하고자 하는 바를 잘해주고 있다"며 팀을 치켜세웠다.
또한 성 CP는 "에이핑크, 트와이스 등 최근 컴백하거나 컴백을 앞둔 많은 친구들이 고맙게도 '아이돌룸'을 찾아주고 있다. 앞으로도 재밌는 아이돌 방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사랑을 당부했다.
한편 '아이돌룸'은 채널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아이돌 전문 프로그램으로 아이돌들과 팬들의 '신뢰도 1위 방송'을 지향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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