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나혼자산다' 기안84 '패피' 첫 걸음…한혜진의 웹툰 도전

MBC 나혼자산다 ⓒ News1
MBC 나혼자산다 ⓒ News1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나혼자 산다' 한혜진이 기안84의 변신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8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서 기안84가 한혜진의 도움을 받아 '패션 피플'로 거듭났다.

기안84와 한혜진이 홍대에서 만났다. 한혜진은 "제가 직업이 모델이다 보니 기안84가 매번 같은 옷을 입고 오는 게 안타까웠다. 포털 사이트 프로필도 바꿀 겸. 제 욕심일지도 모르지만 기안84를 좀 더 멋지게 바꿔주고 싶다"라고 둘이 만난 이유를 설명했다.

모델 김원중을 만난 기안84는 "작년에 현무 형이랑 같이 옷을 사러 간 적 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니 둘 다 너무 별로였다"라고 했고 그 말에 김원중은 "전현무 회장님은 혜진 누나를 만나기 전과 후가 다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혜진은 기안84에게 평소의 자신을 버리라며 화려한 색상의 옷을 골라줬다. 기안84는 "일단 누나가 모델이니까 신뢰가 된다. 혜진 누나가 골라주니 기대가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옷을 갈아입고 나온 기안84에게 한혜진은 잘 어울린다고 칭찬했지만 기안84는 평소와 전혀 다른 패션을 낯설어했다.

옷 쇼핑을 마친 두 사람은 식사를 하러 이동했다. 하지만 다시 어색한 침묵이 가득했다. "막상 단둘이 앉으니까 어디를 봐야 할지 모르겠더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할 말이 없던 기안84는 "현무 형과 잘 지내냐"라고 뜬금없는 질문을 했다. 한혜진은 "현무 오빠랑 어떻게 했으면 좋겠니"라고 오히려 반문했다.

한혜진은 기안84에게 그림 그리는 걸 도와주기로 한 일을 언급하며 대화를 시작했다. 평소 웹툰을 그려보고 싶었던 한혜진은 예고 시험을 봤던 과거 일을 설명했고 얼마 전에 웹툰 작가들이 사용하는 태블릿 PC도 샀다고 쑥스러워하며 말했다. 그 말에 기안84는 "주변 웹툰 작가들도 비싸서 못 사는 걸 샀더라"라고 말해 다들 웃음을 터뜨렸다.

기안84는 한혜진에게 직접 그린 그림을 보여달라고 했고 한혜진이 민망해하자 첫 작품인 걸 고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입시 미술을 했던 한혜진의 그림을 내심 기대했다. 하지만 방송 끝 예고에서 기안84의 혹평이 이어져 큰 궁금증을 안겼다.

euro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