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아이돌 김재근, 교통사고로 사망… 향년 38세

ⓒ News1 오투알 뮤직비디오 속 故 김재근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1세대 댄스그룹 오투알(O2R) 멤버로 활동했던 김재근이 지난달 교통사고로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향년 38세.

13일 한 매체는 김재근이 지난 4월 30일 인천광역시 서구 아라뱃길 인근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에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 지인은 SNS에 "같이 춤추고 배고프던 시절 항상 위로가 됐던 동생이 어제 사고로 하늘로 갔습니다. 많이 먹먹하네요. 정말 착하고 열심히 살던 동생인데. 재근아 하늘에 가서 제수씨하고 행복하게 지내길"이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특히 고인의 아내도 3년 전 암투병 중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나, 주변 지인들이 이번 비보에 크게 슬퍼하고 있다. 남겨진 6세 아들은 고인의 가족과 함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80년생인 김재근은 지난 1999년 그룹 오투알로 데뷔했지만 활발한 활동을 펼치지 못하고 연예계를 떠났다. 이후 댄서로 활동하다가 결혼 이후 카메라맨으로 전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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