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매일 혼술" 임원희, 신동엽도 혀 내두른 '미우새' 등장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임원희가 새로운 '미우새'에 등극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개성파 배우 임원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모벤져스와 함께 했다. 임원희는 시종일관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신동엽은 서장훈과 임원희의 공통점이 있다는 말을 했고, 임원희는 "다녀왔다"고 해 이혼을 했음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이 말을 들은 서장훈은 임원희에게 다시 결혼할 생각이 있는지 물었고 임원희는 "안 하고 싶을 줄 알았는데 더 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임원희는 "지금은 아이가 없다. 그런데 나이 먹기 전에 아기를 갖고 싶은 생각이 있다. 기회가 된다면 하나 갖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한 임원희는 '미우새' 영상을 보며 함께 공감하고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종국 매니저가 운동하는 영상을 본 임원희는 자신 역시 꾸준히 다이어트 중이라며 "누구도 빼라는 말은 안 하는데 내가 찐 거 같아서 한다"고 말했다. 임원희는 자신의 운동 방법은 걷기라고 밝히며 "내가 살짝 우울증이 있는데 걸으면 나아진다. 어머니도 매일 걷는다"고 설명했다.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임원희의 이야기는 듣는 이들의 공감을 샀다.
임원희는 술을 좋아하는 탓에 '미운 우리 새끼'에 적합한 인물로 꼽히기도 했다. 신동엽은 김건모가 술을 마시는 영상을 보다가 "임원희 역시 1년 365일 중에 365일 술을 마신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임원희가 매일 막걸리 세 병을 먹는다더라"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MC들은 어머니가 걱정하지 않으시는지 물었고, 임원희는 "(걱정이) 많으시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게 혼자 막걸리를 먹으면서 다큐멘터리를 보는 거다. 집에서 잘 나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술에 취하면 피규어와 대화를 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 말을 들은 신동엽은 "진짜 최악"이라고 농을 던졌다.
이날 임원희는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혼, 우울증 등 다소 털어놓기 어려운 소재들을 담백하게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솔로가 된 이후 본인의 생활, 재혼에 대한 생각, 출연진과의 공통점에 대해 가감 없이 대화를 나눴다. 그 역시 '미우새'였다. 술을 좋아하고, 집을 좋아하는 그는 임원희는 '미운 우리 새끼'에 완벽히 들어맞아 신동엽마저 혀를 내두르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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