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인생술집' 신동엽X김생민이 밝힌 '그레잇' 우정비화

'인생술집' 방송 캡처 ⓒ News1
'인생술집' 방송 캡처 ⓒ News1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신동엽과 김생민이 돈독한 우정을 드러내며 훈훈함을 안겼다.

14일 tvN '인생술집'에선 김생민과 박나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신동엽은 각별한 사이인 김생민에 대해 "내 프로그램 모니터는 안 해도 생민이 프로그램 모니터는 다시보기로 모두 한다"고 밝히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생민 역시 신동엽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내 인생의 80%는 신동엽 선배와 함께 했다"고 밝혔다. 이에 출연자들은 "두 사람 사귀었죠?"라고 짓궂게 놀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김생민은 15년 전부터 신동엽의 말을 귀담아 들으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생민이는 진짜 열심히 했다. 공부도 열심히 하고 맡은 일도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다른 동생들에게 베푸는 마음을 잊지 않았다고.

그는 "정성화가 뮤지컬에 도전했을 때 당시는 지금처럼 스타가 아니었다. 새롭게 시작하는 동생을 도와주자며 김생민이 나서서 돈을 모아 첫 공연이 끝나면 정성화에게 건넸다. 정상훈이 대학로에서 고생할 때도 사비로 동생을 챙겼다"고 밝혔다. 정성화와 정상훈이 매우 잘된 상황에서 김생민 역시 꽃길을 걷게 되어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신동엽은 김생민이 현재 광고를 20개 정도 찍으며 대세가 됐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나와 생민의 매니저가 같은데 주말에 매니저에게 전화하면 매주 생민이의 광고를 찍는다고 말하더라"며 뿌듯했다고 털어놨다.

김생민은 신동엽은 자신에게 고마운 존재이자 어려운 존재였다고 털어놨다. 신동엽이 기회를 줬지만 자신이 그 기회를 잡지 못해 미안함을 느끼게 됐다는 것. 그는 "10년 전 '동물농장'에서 말레이시아 정글로 야외촬영을 갔는데 동엽이 형이 제가 찍어온 모습을 보고 재미없어 할까봐 걱정이 들었다. 기회를 줬는데 못해서 실망을 시켜 드리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심지어 당시 신동엽이 등장해 "너 너무 재미없어"라고 말하는 꿈까지 꿨다고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신동엽과 김생민은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두 사람의 그레잇한 우정이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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