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아니야' 첫방 채수빈, 유승호에 "주인님 사랑합니다" 로봇연기

'로봇이아니야'ⓒ News1
'로봇이아니야'ⓒ News1

(서울=뉴스1) 장수민 기자 = 채수빈이 자신과 싱크로율 100%인 로봇을 보고 경악했다.

6일 첫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로봇이 아니야(연출 정대윤, 극본 김선미, 이석준)'에서는 로봇을 주문한 민규(유승호)를 속이기 위해 지아(채수빈)가 단 3시간만 자신을 닮은 로봇 '아지3'을 연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구매대행 사업을 시작하게 된 민규는 지아의 실수에 물건을 환불해달라고 했고, 민규의 얼굴을 본 지아는 "잘생겼다"며 자신도 모르게 감탄사를 내뱉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인간 알러지'가 있는 민규는 지아의 행동에 불쾌감을 느껴 급히 달아났다.

민규는 홍백균(엄기준) 박사로 부터, 아지3라는 로봇을 소개받게 됐다. 지아와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 아지3의 모습에 민규는 놀랐고 자신을 믿지 못하는 아지3은 민규 앞에서 옷을 벗고 고철 알몸을 드러냈다.

사람 알러지가 있는 민규가 아지3와 손을 접촉했고 반응이 없자 민규는 신뢰를 느끼고 이 로봇을 구매하기도 했다.

한편, 백균은 민규에게 아지3를 보여줘야했지만 연구원이 실수로 맥주를 한 방울 튀기는 바람에 부품 손상을 입게 됐다. 이에 백균은 결국 아지3의 모델인 옛 연인 지아에게 전화를 걸었고, 마침 친오빠에게 구박을 받아 돈걱정을 하며 술을 마셨던 지아에게 "그 돈을 줄 테니 아르바이트 3시간만 하자"며 거래를 제안했다.

지아는 백균의 실험실에서 대면한 아지3를 보곤 "정말 나랑 똑같다"며 충격을 받았고 3시간의 천만원이라는 알바비를 받고 잠시 민규의 집으로 배송되는 연기를 하기로 결정했다.

지아는 민규의 부름에 눈을 뜨고 "사랑합니다 주인님"이라고 말하는 순간 그를 보고 놀라 소리를 질러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실었다.

jjm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