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한끼줍쇼' 레드벨벳 조이X아이린, 굴욕 만회한 반전의 한 끼
- 윤정미 기자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레드벨벳 조이와 아이린이 인지도 굴욕을 만회한 반전의 한 끼를 성공시켰다.
22일 jtbc '한끼줍쇼'에선 레드벨벳 조이와 아이린이 밥동무로 출연해 양재동에서 한 끼 사냥에 나선 내용이 공개됐다.
이날 조이와 아이린은 양재동에서 레드벨벳을 어필하며 한끼 성공에 나섰다. 조이는 초인종 앞에서 '빨간맛'을 부르며 혼신의 라이브를 펼쳤지만 누군지 모르겠다는 반응에 굴욕을 맛봐야 했다. 아이린 역시 마찬가지. 레드벨벳 아이린이라고 소개했지만 잘 모르겠다는 반응에 진땀을 흘려야 했다.
그러나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팀으로 나눠 한 끼 사냥에 나선 멤버들. 조이는 강호동과 팀을 이뤄 초인종을 눌렀다. 다행히 집주인은 강호동과 조이를 알아보았고 두 사람은 한끼 집에 입성할 수 있었다. 집주인은 음악 프로그램을 자주 봐서 조이를 알고 있다며 걸그룹 중에서 레드벨벳을 좋아한다고 밝혀 굴욕을 맛봤던 조이를 함박웃음 짓게 했다.
아이린은 이경규와 한 끼 사냥에 나섰다. 수없이 초인종을 눌렀지만 저녁식사를 마쳤거나 한끼가 힘들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아이린과 이경규는 1분을 남기고 마지막 집 초인종을 눌렀다. 이경규는 함께 식사를 할수 있는지 물었고 아직 식사 전이라는 집주인은 흔쾌히 한 끼를 허락했다.
자포자기한 상태에서 종료시간 1분을 남기고 극적으로 성공한 것. 이경규와 아이린은 환호하며 짜릿한 한 끼 성공에 기쁨을 드러냈다.
집주인은 남자친구와 통화를 하고 있었다며 군대에 있는 남자친구가 레드벨벳 아이린이 왔다는 말에 매우 기뻐했다고 털어놨다. 자취를 하고 있다는 집주인은 이경규와 아이린을 위해 따뜻한 밥상을 차렸고 아이린과 이경규 역시 발벗고 돕는 모습을 보였다.
푸짐한 밥상 앞에서 집주인은 남자친구와 영상통화를 했다. 레드벨벳 아이린과 마주한 남자친구는 환호했고 아이린은 기쁨을 드러냈다. 남자친구는 걸그룹 중에서 레드벨벳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그러나 레드벨벳과 여자친구 중에선 여자친구가 좋다고 밝히며 여자친구를 흐뭇하게 했다.
이날 레드벨벳 조이와 아이린은 인지도 굴욕 뒤에 더욱 꿀맛 같은 기쁨을 맛보며 반전의 한 끼를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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