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가수' 김민선 왕중왕전 최종우승, 노래고수들의 향연 (종합)
- 윤정미 기자

(서울=뉴스1) 윤정미 기자 = 김민선이 왕중왕전 최종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
16일 tvN '수상한 가수'에선 왕중왕전이 방송됐다. 다섯명의 우승자가 왕중왕에 오르기 위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8대 9대 우승자인 김민선은 김완선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를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드러냈다.
김형석은 "무대에서 재능의 선물을 우리도 함께 받는 듯한 느낌이다"고 극찬했다. 백지영 역시 관객이 함께 느꼈던 최고의 무대였다고 평했다.
두 번째 가수는 6대 우승자였던 천단비가 등장했다. 천단비는 이현우의 '슬픔 속에 그대를 지워야만 해'를 부르며 절제된 감성과 매혹적인 목소리로 청중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석훈은 그녀의 목소리에 따뜻한 위로를 받는 느낌이었다며 오랜만에 울컥했다고 밝혔다.
세 번째 가수는 패자부활전에서 우승한 전상근이 무대를 꾸몄다. 전상근은 김연우의 '사랑한다는 흔한 말'을 선곡해 무대를 선보였다. 전상근의 깊이 있는 목소리와 애절한 감성이 폭발하며 박소현의 눈물을 자아냈다. 전상근의 무대가 끝난 후에 판정단은 먹먹한 감동에 사로잡힌 표정을 지었다. 김종현은 전상근의 노래를 들은 소감에 대해 “나에게만 불러주는 노래인 듯한 느낌을 받았다. 너무 멋있었다”고 말했다.
7대 우승자 에스나가 네 번째 무대를 꾸몄다. 싱어송라이터 에스나는 씨스타의 ‘러빙유’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했다. 에스나는 허스키하고 매력적인 목소리와 섹시한 댄스까지 펼치며 판정단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섯 번째는 1대 우승자 정희주가 등장했다. 그녀는 노을의 '만약에 말야'를 선곡했다. 그녀의 허스키한 목소리가 울려 퍼지자마자 판정단에선 "대박"이란 감탄이 나왔다. 마음을 울리는 깊은 감성과 개성강한 목소리의 힘이 무대를 장악했다.
이날 최종우승자의 영예는 김민선에게 돌아갔다. 김민선은 31%를 득표하며 우승의 주인공이 됐다. 그녀는 "더 좋은 가수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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