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나인' 우태운 합격, 박도하·한혜리 탈락 '이변 또 이변' [종합]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다수의 연습생들이 '믹스나인'에 합류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나인'에서는 2차 원데이 미션이 진행됐다. 댄스&노래 미션을 받고 하루 동안 연습해 다음날 평가에 따라 데뷔조를 재세팅하는 미션이었다. 댄스 미션에 통과한 사람만 보컬 미션에 참여할 수 있었고, 두 미션을 모두 통과한 남녀 9명만 데뷔조로 결정될 수 있었다.
여자 연습생들의 미션이 먼저 진행됐다. 이들은 소녀시대 '아이 갓 어 보이', AOA '심쿵해' 등을 통해 댄스 대결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야마앤핫칙스 연습생 임지혜는 무대를 부수는 등 그 열기는 뜨거웠다. 보컬 미션에서 연습생들은 '피아노 맨'을 불렀고 이 과정에서 이용채, 방예솔, 유진경, 황지민, 이하정이 새로운 데뷔조가 됐다.
남자 연습생들은 갓세븐의 '하드캐리'로 춤 대결을 벌였고, 라이벌로 손꼽히던 심재영과 김병관이 나란히 보컬 미션에 진출했다. 그러나 심재영은 태양 '눈, 코, 입'을 부를 때 음이탈을 했고 결국 데뷔조에는 합류하지 못했다. 반면 김병관은 뛰어난 실력으로 데뷔조에 올랐다. 이승준 역시 데뷔조 버스에 탔다.
7인의 새로운 데뷔조를 꾸린 '믹스나인'은 다시 기획사 투어를 떠났다. 처음으로 찾아간 곳은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였다. 이곳에는 '프듀2' 출신 우진영, 박우담, 조용근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9명의 연습생들은 열심히 준비한 무대를 보여줬으나 양현석을 만족시키지 못했다. 양현석은 고민 끝에 세 명의 연습생을 합격시켰다. 하지만 연습생들이 힘들어하자 한 명에게 더 기회를 줬고 결국 우진영이 버스를 타게 됐다. 우진영은 합격 후 동료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오열했다.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워너원 박지훈이 소속된 마루기획이었다. 여기서는 그룹 보너스베이비와 남자 연습생들이 양현석을 기다렸다. 보너스베이비는 뛰어난 실력으로 양현석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나 4명만이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있었다. 남자 연습생 가운데는 조영호가 기회를 얻었다.
이후 양현석은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들을 만나러 갔다. 연습생 박선민과 신류진이 무대를 선보였다. 박선민은 '혼자 하는 사랑'을 불렀고, 섹시한 댄스 역시 보여줬으나 다소 미흡한 실력으로 혹평을 받았다. 신류진은 뛰어난 춤 실력으로 연습생들은 물론 양현석과 승리까지 감탄하게 했다. 결국 그는 '믹스나인' 버스에 올랐다.
JYP 심사 직후 박진영은 YG 연습생들의 무대를 심사하러 갔다. YG에서는 김준규, 최현석, 이병곤이 박진영 앞에서 무대를 선보였다. 그러나 이들은 다소 미흡한 실력으로 박진영을 만족시키지 못했다. 박진영은 세 사람의 랩을 듣고 "가사가 너무 별게 없다. 말장난? 새로운 표현이라든지 재미있는 상황이라든지가 없고, 예상되는 상황 안에서 쓴 가사들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준규의 무대를 보곤 "밀랍 인형이 춤추는 느낌이다. 좋은 신체 조건을 활용하지 못한다"고 혹평했다. 그러나 최현석의 춤을 보곤 "박자 감각이 타고났다. 바운스가 너무 좋다"며 스타가 한 명 있는 것 같다고 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세 사람 가운데 박진영이 선택한 탈락자는 없었다. 최현석은 데뷔조에 들었다.
이어 코리델엔터테인먼트, KQ엔터테인먼트, 폴라리스, 개인 연습생들의 오디션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 다수의 연습생들이 '믹스나인' 버스에 올랐으나 박도하와 한혜리 등 개인 연습생들은 안타깝게 탈락하고 말았다. 그룹 마이틴도 오디션에 참가했으나 리더를 제외한 세 명의 연습생만 버스에 올랐다.
크나큰 멤버들도 '믹스나인' 오디션을 봤다. 멤버들의 무대를 본 양현석은 "뻔하고 지루하다. 답답하다"고 혹평했다. 하지만 댄스와 노래를 함께한 무대를 보곤 "반전 매력이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믹스나인'은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전국의 기획사를 직접 찾아가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는 리얼리티 컴피티션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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