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예능신 강림 유재석, 웃음 얻고 승리 놓쳤다 [종합]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런닝맨’ 유재석이 눈 앞에서 승리를 놓쳤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글로벌 레이스 3탄 ‘쌓이고 프로젝트 반반 투어’가 진행됐다. 이번 미션은 ‘왕코와 7미션’. 오후 네 시 전에 지석진이 눈치채지 못하게 눈치코치 레이스 미션을 하나라도 성공하면 즉시 레이스가 종료하고 멤버들이 승리하는 방식이었다. 성공하지 못하면 제작진의 승리였다.
첫 번째 미션은 라면을 끓여먹는 동안 ‘한 입만’ 소리 안 듣기였다. 이에 멤버들은 가짜 미션인 필라테스를 하다가 한 명씩 라면을 끓여먹기 위해 주방으로 향했다. 이들은 먼저 미션에 성공하기 위해 기회를 엿봤다. 우여곡절 끝에 유재석이 라면을 끓이는 데 성공해 이를 먹었다. 그러나 지석진이 라면을 먹는 유재석에게 다가왔고 자신에게 한 입만 달라고 말했다. 결국 유재석은 미션에 실패했다.
다음 라운드에선 세탁기에서 세탁물을 돌리는 동안 지석진에게 “빨래하니?” 소리를 안 듣는 미션이 주어졌다. 양세찬, 이광수, 유재석, 전소민, 김종국, 송지효는 모두 빨래를 넣어 세탁기를 돌렸다. 한창 세탁이 진행될 때 지석진이 화장실에 들어갔고 멤버들은 긴장했다. 그러나 지석진은 세탁기의 존재를 알아채지 못했다. 이 미션의 성공자는 김종국이었다.
이후 ‘왕코와 7미션’이 계속 진행됐고 이광수와 양세찬 역시 미션에 성공했다. 미션에 성공한 사람들은 미션비를 추가 획득했고 지석진은 미션에 실패한 이들 덕분에 약간의 미션비를 받게 됐다.
‘왕코와 7미션’이 끝난 후 지석진의 히든 미션 역시 공개됐다. 지석진은 이날 왕코 검객으로 분했다. 장난감 칼 30개를 미션을 수행하는 멤버들의 몸 어딘가에 최대한 많이 숨기는 미션. 특별 게스트 소유는 왕코의 조력자로 활약했다. 두 사람은 게임 내내 히든 미션을 성실히 수행했다. 멤버들 몸에 숨겨진 칼은 한 개당 이들의 미션 장소 이동 불가능 시간이 됐다.
미션 장소 수소하우스로 이동한 이들은 곳곳에 숨겨져 있는 개당 만 원짜리 칼을 찾았다. 김종국과 하하는 7개를 찾아 가장 많은 미션비를 획득했고 지석진은 하나도 찾지 못했다. 가장 늦게 수소하우스에 도착한 전소민은 칼을 다 찾아낸 멤버들 탓에 아무런 미션비도 획득하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종 미션은 통아저씨 퀴즈였다. 가장 먼저 정답을 맞히는 이는 원하는 개수만큼 통에 칼을 꽂고, 통아저씨가 튀어 오르지 않은 채 정답을 맞히면 꽂힌 칼 개수의 두 배를 획득하는 룰이었다. 잘 베팅하면 칼 보유 개수를 늘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 앞사람보다 더 많은 개수를 베팅하면 정답 기회를 빼앗아 올 수 있었다.
게임 초반 이광수와 지석진은 베팅에 성공했다. 그러나 지석진은 한 번 더 베팅했을 때 통아저씨가 튀어올라 칼을 소진했다. 이후 이광수와 전소민이 연이어 베팅에 실패를 했다. 특히 전소민은 겁 없이 7개를 베팅하고 “인생은 한 방”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까지 남은 이는 하하와 유재석이었다. 두 사람은 칼을 번갈아 통에 꽂으며 베팅을 이어갔다. 하지만 마지막 칸이 비어있을 때까지 통아저씨가 튀어 오르지 않았고 멤버들은 깜짝 놀랐다. 결과적으로 하하가 기회를 얻었고 유재석의 말을 듣고 정답을 맞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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