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시청률]미국서 제대로 웃긴 '무한도전' 10.8%, 土예능 1위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무한도전’이 미국 드라마 오디션 도전을 통해 멤버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며 유쾌하고 긍정적인 웃음을 선사했다. 다음 새 시즌 새 캐릭터를 구상하는 미국 드라마들의 오디션에 도전하면서 보여준 멤버들의 노력은 훈훈했고, 특히 ‘무한도전’ 제작진이 재미를 위해 덫을 놓았던 깜짝 몰래 카메라는 큰 웃음을 터뜨렸다.
‘무한도전’은 토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무한도전’은 전국 기준 10.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미국 드라마 오디션 도전기인 ‘LALA 랜드’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졌다.
멤버들은 이날 넷플릭스의 코미디 드라마 ‘글로우’의 새로운 프로레슬러 배역 도전에 나섰다. 각자 자신 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오디션에 임한 멤버들. 정준하는 전매특허인 ‘먹방’을 장기로 보여줬다. 포도를 한꺼번에 먹으려고 했지만, 제작진이 너무 큰 미국 포도를 공수하는 바람에 뜻대로 잘 되지 않았다. 유재석도 미리 마련했던 음악이 제때 나오지 않아 당황했다. 그래도 미국 제작진은 두 사람의 열정과 재치를 칭찬했다.
다음 날 멤버들은 넷플릭스의 미국 정치 드라마인 ‘하우스 오브 카드’ 오디션을 치렀다. 이번 오디션 역시 새 시즌의 새 캐릭터를 찾는 오디션이었고, 멤버들의 연기는 ‘하우스 오브 카드’의 주역인 배우 마이클 켈리가 평가했다. 마이클 켈리는 양세형의 장기인 딱밤을 직접 맞아보겠다고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는 양세형의 딱밤을 맞고 자리에 눕는 재치 있는 행동을 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그렇게 다음 시즌의 새 캐릭터를 구상하는 네 작품의 정식 오디션을 마쳤다. 그리고 마지막 오디션인 판타지 드라마 ‘알파스’ 오디션을 봤는데, 이는 제작진의 ‘좀비 몰카’라는 빅 피처가 담겨 있었다. 이 작품은 실제는 존재하지 않는 드라마였고, 제작진은 사람이 동물로 바뀌는 상황 설정이 있다고 속여 멤버들은 동물 연기를 해야 했던 것.
오디션 결과 유재석, 하하, 양세형이 1차에 합격했다. 세 사람은 2차 오디션을 봤다. 이들은 영화 테마파크인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도착했다. 세 명은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갑작스러운 좀비 분장을 한 좀비 떼의 공격에 두려움에 떨었다. 하하는 “아침 댓바람부터 죽을라고 김태호”라고 몰래 카메라를 기획한 김태호 PD를 원망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날 새로운 시즌의 새 캐릭터를 찾는 미국 드라마 출연 기회를 얻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연기를 했다. 캐릭터에 맞게 상황극을 만들며 열정 가득한 연기를 보여줬다. 시청자들은 미국 드라마 출연이라는 무모한 도전에 나섰던 멤버들의 연기에 대한 진지한 자세와 노력에 박수를 보냈다.
‘무한도전’ 멤버들의 노력이 가득했던 미국 드라마 오디션 도전은 시종일관 따뜻하고 재미가 넘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모든 오디션을 마친 후 제작진은 “미드 오디션의 연락을 기다립니다”라는 자막을 삽입하며 향후 미국 드라마 출연 가능성을 열어 두는 바람으로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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