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1★초점]“사진有? 열애NO!” 유이X강남, 초유의 열애설 대응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그동안 수많은 스타들의 열애설 보도에 대한 소속사 측 공식 입장이란 몇 가지로 압축된다. 맞거나 아니거나, 데이트 사진이 공개된 후에야 인정하거나. 그러나 유이와 강남의 열애설은 기존의 것과는 다른 흐름으로 흘러가고 있다.
13일 가수 강남과 유이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 매체는 유이와 강남이 3개월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SBS '정글의 법칙' 촬영을 통해 더욱 가까워졌다는 것. 보도가 나오자마자 유이 소속사는 “친한 사이일 뿐 연인은 아니다. 열애설은 사실 무근이다”고 밝혔다.
현재 KBS 새 드라마 ‘맨홀’ 촬영 중인 유이는 자신의 SNS에 “촬영중 갑작스러운 전화에 너무 당황스럽네요. 강남 오빠와는 '정글의 법칙'으로 친해져 밥도 먹고 다 같이 편하게 만난 적은 있습니다. 근데 그걸 무조건 다 열애로 봐주시면 슬퍼요. 여러분. 진짜 뭔가 제가 연인이 생기면 말하겠습니다”고 직접 열애를 부인했다. 이로써 열애설은 사실무근 해프닝으로 끝나는 듯 했다.
그러나 다른 매체가 유이와 강남이 만나는 사진을 공개하며 새 국면을 맞았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 많은 이들은 ‘열애가 아니’라던 이들의 다정한 모습에 의아하다는 반응이다.
데이트 사진이 공개됐음에도 유이 측은 “열애 중인 사이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반면 강남 측은 “노코멘트 하겠다. 사생활이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확인하기 어렵다”는 공식입장을 내놨다.
스타, 소속사들의 열애설 대처 방법에는 이미 공식화된 몇가지 ‘매뉴얼’이 있다. ‘본인 확인 후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는 애매한 입장을 취한 후, 사실을 확인한 후 공식입장을 전하는 것이다. 답은 맞거나 아니거나 둘 중 하나다.
그러나 최근에는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 매체를 통해 연예인들의 데이트 사진과 목격담 등이 공개되는 경우가 잦았다. 이에 많은 연예인들은 일명 ‘열애 증거’가 나온 후에야 열애를 인정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유이와 강남의 경우는 다소 다르다. 유이 본인은 물론 소속사는 강남과 만난 사진이 공개됐음에도 열애는 아니라는 입장을 취했다. 공식입장을 번복했을 때의 부정적 반응을 모를리 없지만, 그럼에도 ‘결코’ 아니라는 것이다. 열애설의 또 다른 당사자인 강남 측은 ‘노코멘트’ 하겠다니, 속 시원한 공식입장이 없는 상황이다.
'애매'한 공식입장처럼, 실제로 두 사람이 '애매'한 관계일지도 모른다. 열애 여부나 연애 감정은 당사만 아는 일일테니 말이다. 그러나 두 사람의 속사정과 상관없이 대중은 언제나 '애매'하지 않고 명확한 입장을 원한다. 이들 관계의 '애매함'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지금, 유이와 강남은 어떤 자세를 취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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