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황치열, '라스' 스페셜 MC 출격…이효리와 만남

뉴스1 DB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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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황치열이 MBC '라디오스타' 스페셜 MC가 된다.

26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황치열은 스페셜 MC로 오는 28일 예정된 '라디오스타' 녹화를 진행한다.

황치열의 진행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이날 특집 게스트로 가수 이효리, 채리나, 가희, 나르샤가 출연하기 때문이다. 가요계 '센 언니' 라인업으로 구성돼 진행되는 녹화인 만큼, 황치열이 게스트들 사이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되고 있다. 또한 MC 김국진과 윤종신, 김구라와도 독한 진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재 '라디오스타'는 스페셜 MC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앞서 서장훈, 정준영, 성규, 키가 차례로 규현이 군입대로 떠난 '라디오스타' MC 빈자리를 채웠다. 매주 새롭게 투입되는 스페셜 MC들의 활약도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황치열과 이효리, 그리고 타 게스트들과의 호흡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황치열은 지난 13일 첫 번째 미니앨범 '비 오디너리(Be ordinary)'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했다. 지난 23일에는 타이틀곡 '매일 듣는 노래'로 데뷔 10년 만에 오른 KBS2 '뮤직뱅크' 무대에서 1위를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남성 솔로로는 지난 2013년 가왕 조용필 이후 처음으로 초동 판매량 10만장을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황치열이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오는 7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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