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101' 이건희, 최민기와 언성높여…박지훈·정세운 몰카였다
- 황혜수 기자
(서울=뉴스1) 황혜수 기자 = 2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오 리틀 걸'조의 연습 과정이 그려졌다. 상위권 멤버가 대거 포함된 오 리틀 걸조는 연습 중 최민기가 부쩍 연습에 임하지 않고 힘빠진 모습으로 팀원의 사기를 저하시켰다.
이에 리더 이건희가 "형이 하기 싫은 건지 뭔지 모르겠다"며 한마디 했고 둘의 모습을 본 박지훈이 문을 닫고 밖으로 나가 이에 동료 정세운이 따라 나섰다. 박지훈은 "팀 분위기가 너무 싫다"며 속상해했다.
이건희와 최민기에 "불만이 있으면 말을 해달라"고 했지만 최민기는 문을 쾅 닫고 나가버렸다. 이건희도 따라 나갔다.
하지만 알고 보니 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웃음을 감출 수 없었다. 생일을 맞은 박지훈과 정세운의 몰카였던 것. 박지훈은 "뭔가 조금 이상하긴 했다"고 웃었고 정세운은 "난 진짜 몰랐다"며 어리둥절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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