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 황보·제이민·임병수·고아성, 1라운드 탈락이 아쉬운 그들(종합)
- 권수빈 기자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황보, 제이민, 임병수, 고아성이 1라운드에서 정체를 공개했다.
19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51대 가왕 노래할고양에 도전하는 새로운 참가자들의 무대가 공개됐다.
1라운드 완치요정 닥터피쉬, 쓴맛을 보여주마 한약도령의 듀엣 대결에서는 한약도령이 이겼다. 가면을 벗은 닥터피쉬는 바로 황보였다. 황보는 "가수를 하기 전에는 노래도 많이 듣고 불렀는데 가수를 하고 나니 직업이 됐음에도 듣는 게 좋지 부르는 건 어느새 싫어지더라. 조금 힘들었다"고 말했다.
황보는 또 "솔직히 연예인을 운이 좋게 했고 잘 살아왔다. 욕심은 없지만 찾는 데가 아직은 있기 때문에 늘 고맙다. 어디서 뭘 하든 지켜봐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2017 미스코리아 진달래와 옷도 노래 취미도 노래 나는야 개나리의 대결에서는 진달래가 승리했다. '봄날이 간다'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한 개나리는 가수 제이민이었다. 다소 생소한 얼굴에 그에 대한 호기심이 모여들었다.
제이민은 요즘에는 생소한 컨트리록을 하는 것에 대해 "노래를 하고 싶어서 기획사에 들어 갔는데 춤연습을 하다 보니 적성에 안 맞았다. 우연한 계기로 기타를 갖게 됐는데 기타 치면서 노래하니까 기분이 좋았다"고 밝혔다.
성대저글링 서커스걸, 가왕 되면 내가 쏜다 포장마차 대결에서는 서커스걸이 승리했다. 포장마차는 데뷔 34년차인 가요계 대선배 임병수였다. 임병수는 '아이스크림 사랑'을 라틴어로 불러주면서 세대 공감을 이끌어냈다.
그는 "너무 재밌었다. 제일 큰 걱정은 '실수 안 해야지'였다. 그렇게 안 한 것만으로 잘 했다고 생각한다"며 "큰 용기를 얻고 간다. 열심히 좋은 노래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사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은 야구르지롱 돌직구 야구소녀와 노래천재 김탁구의 무대였다. 승자는 김탁구였으며 패배해 복면을 벗은 야구소녀는 배우 고아성이었다. 정체 공개 전 아역배우 출신이라는 말이 나왔었기에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고아성은 "평소에 보면서 많은 연예인 분들이 '내가 나가면 어떨까' 생각할 것 같다. 나도 그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더 좋은 노래를 들려주지 못해 죄송하다"며 "내 얼굴 없이 일을 해본 적이 없는데 재밌는 경험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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