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 모르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있다고?(종합)

(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대한민국서 유재석 모르는 사람을 찾는건 불가능했다.

14일 오후 6시20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너의 이름은' 특집을 진행했다.

양세형은 "대한민국에서 유재석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하는 질문을 제기했다. 그는 "첩첩산중에 있는 자연인도 유재석씨는 알것 같다"고 말했다.

14일 오후 6시20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너의 이름은' 특집을 진행했다. ⓒ News1star/ MBC '무한도전' 캡처

박명수는 "나는 모르는 사람이 있더라. 엄용수도 아는 사람도 있다"고 했고, 하하는 "저더러 히히 호호라고 묻는 분들도 있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저를 모르시는 분들도 분명히 있다"고 확신했고, 이후 본격적인 특집이 진행됐다.

유재석은 '1박2일'을 통해 전국을 여행했던 김종민에 도움을 청했다. 김종민은 "오늘 하루 쉬는 날이다"라며 난색을 표했으나 이내 유재석과 합류했다.

유재석은 "98년 전 쯤부터 나를 알아보시더라. 20년 전부터 TV를 안 보신 분이라면 유리하다. 또 스마트폰을 쓰지만 인터넷은 하지 않는 분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두 사람은 이후 장수마을로 출발했다.

하하는 자신을 도와줄 사람으로 최근 활발하게 활동을 시작한 최민용과 함께했다. 최민용은 "새벽 6시부터 나와 있었다. 카메라 한 번만 돌려봐 달라 어떻게 나오나 궁금하다. 괜찮다. 메이크업도 안 했다. 비비 발랐다"고 말했다.

최민용은 독특한 예능감으로 하하와 함께 했다. 하지만 반나절도 되지 않아 하하를 못알아보는 사람이 등장했고, 조기퇴근을 하게 됐다.

광희는 조권과 함께 했다. 광희는 "조권씨와 나온 이유는 나와 이미지가 비슷하다. 사람들이 나와 조권씨를 착각한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후 광희는 5시간만에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시민이 등장해 빠른 귀가를 했다.

강원도 정선에 온 유재석을 자신의 이름을 헷갈리는 시민을 만났다. 하지만 이내 유재석의 이름을 기억해냈다. 유재석은 "출세한거다. 예전에는 나를 알아봐주길 바래서 일부러 지하철 타고 다녔다. 시간이 지나서 나를 모르는 사람을 찾아다닌다니 출세한거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유재석은 자신을 모르는 사람을 찾아다녔지만 번번히 실패했다. 많은 사람들이 그를 알아봤다. 마지막으로 도전한 91세 할머니는 김종민만 알아보고 유재석은 알아보지 못했다.

reddgreen3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