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쏘리 강남구' 박선호X김민서, 젊은 아침드라마가 온다(종합)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아임쏘리 강남구'가 활기차고 밝은 아침드라마가 될 것을 예고했다.

14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SBS 목동사옥에서 SBS 새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극본 안홍란/연출 김효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박선호, 김민서, 차화연, 이창훈, 이인, 김주리, 나야, 허영란, 조연우가 참석했다.

'아임쏘리 강남구'는 남편이 재벌 부모를 찾게 되면서 모든 걸 잃은 여자와 성공만 쫓던 남자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다. 혈연을 넘어서는 가족애도 다룰 예정이다.

배우 박선호, 이인, 나야, 김주리, 김민서, 차화연, 허영란, 이창훈, 조연우(왼쪽부터)가 14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아침연속극 ‘아임쏘리 강남구’(극본 안홍란 / 연출 김효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News1star 고아라 기자

정모아 역의 김민서는 사랑이 넘치고 정도 많은 인물이다. 힘든 환경에서도 긍정적인 성격으로, 티모그룹과 얽히면서 여러가지 사건을 겪게 된다. 박선호는 타이틀롤인 강남구 역을 맡았다. 부잣집 여자를 꼬셔 인생 한방을 노리는 사기꾼으로, 고생만 하는 홀어머니와 정신지체를 가진 누나를 호강시키려는 것이 인생 목표다.

정모아의 연인 박도훈 역의 이인과 티모그룹 사모이자 갤러리 관장 홍명숙 역의 차화연은 악역으로 활약하게 된다. 그럼에도 차화연은 "막장 드라마가 아니라 선택했다"며 홍명숙이 모성애가 지나쳐 독하게 구는 사연이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맥락에서 김민서 역시 "아침드라마가 자극적이고 재미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밝고 유쾌하게 시작하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다. 희망과 열정을 심어주는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고 '아임쏘리 강남구'의 성격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박선호는 1993년생으로, 아침드라마라는 이미지가 주는 나이대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 박선호는 "아역 친구들을 빼면 내가 막내일 거다. 통통 튀고 긍정의 에너지를 팍팍 넣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며 "그게 나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즐겁고 재밌게 하는 게 나의 무기 같다"고 자신했다.

배우 박선호, 김민서(오른쪽)가 14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아침연속극 ‘아임쏘리 강남구’(극본 안홍란 / 연출 김효언) 제작발표회에서 커플 포즈를 취하고 있다. ⓒ News1star 고아라 기자

박선호와 부딪히게 되는 김민서는 그와 아홉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이에 대해 김민서는 "나이 차이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으려 한다. 그래야 연기에 방해가 되지 않을 것 같다"며 "강남구로서, 한 남자로 보려 한다"고 했다.

한편 '아임쏘리 강남구'는 오는 19일 오전 8시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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