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로그인①]'도깨비' 이동욱, '김은숙 표 남주' 최대 수혜자 될까
- 명희숙 기자
(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배우 이동욱이 김은숙 작가와 만났다. 매력적으로 남자주인공을 그려내며 신드롬까지 일으켰던 김은숙 작가가 '도깨비'를 통해 저승사자가 된 이동욱을 그려낸다. 기대감이 따르는 것은 당연지사.
이동욱은 오는 12월2일 저녁 8시 첫 방송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에서 저승사자로 분한다. 그는 생전의 기억을 잃고 저승사자가 돼 도깨비 김신(공유 분)과 인간 세계에서 동거하게 된다.
이번 작품은 이동욱에게 한층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도깨비' 속 이동욱을 보는 대중 역시 조금쯤은 특별한 시선으로 그를 바라보게 될 듯하다. 매번 주연으로 필모그라피를 채웠던 그가 이번 작품에서는 공유와 함께 투톱으로 활약하게 되는 것.
다소 의외의 선택은 김은숙 작가였기에 가능하다. 김은숙 작가는 '시크릿 가든', '상속자들' 등 다수의 로코 장르를 통해 확고한 팬덤을 굳혔다. 특히 그는 주 시청 층인 여성을 확실히 공략하는 매력적인 남자주인공을 전면에 내세우며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특히 남자주인공 뿐만 아니라 서브 남주에게도 힘을 실어주며 남주보다 멋진 서브를 탄생시켰다. 현빈, 이민호를 비롯해 서브남주였던 김우빈, 진구, 윤상현 등이 그 수혜를 입었다.
이동욱이 망설임 없이 공유와 투톱을 선택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김은숙 작가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주조연을 막론하고 자신을 빛나게 할 캐릭터에 대한 강렬한 열망이 선택에 담겨 있다.
'달콤한 인생'부터 '난폭한 로맨스', '아이언맨', '풍선껌'까지 이동욱은 장르와 소재에 벽을 두지 않고 다양한 필모그라피를 쌓는 몇 없는 배우 중 하나다. 그가 '도깨비'에서 이름조차 공개되지 않지 않은 '저승사자'로 분한다는 것은 곧 베일을 벗은 이야기가 줄 신뢰감으로 이어진다.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더 도약할 준비를 마친 이동욱이 '도깨비'를 통해 보여줄 달콤한 판타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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