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리 "조성아, 물광 메이크업 만든 원조"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스타일리스트 김우리가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성아의 경력을 소개했다.

김우리는 11일 저녁 8시40분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서 조성아에 대해 "누나가 박지윤, 엄정화씨를 하고 있었다"고 처음 알았던 당시를 밝혔다.

그는 "엄정화 '몰라'가 100만장을 기록하고 박지윤이 '성인식'으로 화제가 될 때였다. 연예인들이 조성아 원장에게 메이크업을 받고 싶다고 하더라. 나도 만나보고 싶던 아티스트였다"고 했다.

김우리가 메이크업 계의 거물 조성아에 대해 밝혔다. ⓒ News1star / tvN '현장 토크쇼-택시' 캡처

김우리는 "그 전까지는 메이크업이 미용실 개념이었지 한 패션 장르를 만드는 건 드문 시대였다"며 "박지윤 '성인식', 엄정화 '몰라', 이정현 '바꿔'를 하면서 메이크업 업계에 획을 그었다"고 설명했다.

김우리는 또 "물광 메이크업을 조성아가 만들었다"며 메이크업 계의 선구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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