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복면가왕' 가마니 품에 안고 미소 "감사드린다"
- 권수빈 기자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뮤지컬 배우 카이가 '복면가왕' 출연 이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카이는 11일 자신의 SNS에 "감사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MBC '복면가왕'에 쓰고 나온 가면을 가슴에 품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카이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OST '대성당들의 시대', 이승철의 '마지막 콘서트', '취중진담' 등을 부르며 가왕 에헤라디오와 대결했다. 가왕 대결에는 실패했지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줬다는 극찬을 받았다.
서울대학교에서 성악을 전공하고 크로스오버 뮤지션으로 데뷔한 후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그에게 '복면가왕'은 또 다른 도전이었다. 그는 방송에서 "생각보다 표를 많이 주셔서 감사했다. 많은 분들께서 클래식 음악을 편하게 생각해주시고 찾아주신다면 마치 가면을 쓰고 노래하는 듯한 뜨거움을 가지고 노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카이는 현재 뮤지컬 '잭 더 리퍼'에서 주인공 다니엘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주연으로 발탁됐다. 내달 프로듀서 쿠시(KUSH)와 작업한 싱글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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