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진 “원래 전공 리듬체조, 데뷔 전 음악 배운 적 없어”
- 강희정 기자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가수 장혜진이 자신의 노래 인생을 회고한다.
장혜진은 최근 진행된 tvN ‘고성국의 빨간 의자’ 녹화에서 “가수 데뷔 전 음악을 배워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는 의외의 사실을 밝혔다.
그는 “원래 전공은 리듬체조였는데, 대학 때 부상을 입어 쉬던 중 한 방송사의 코러스 합창단 모집에 합격해 활동하게 됐다. 변진섭, 김완선, 조용필, 윤상 등 많은 가수들의 코러스를 했고, 서태지와 아이들과 듀스의 앨범에도 코러스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장혜진은 바이브와 함께 노래해 큰 사랑을 받은 노래 ‘그 남자 그 여자’에 대한 비화를 말하기도 했다. 장혜진은 “바이브 류재현이 ‘그 남자 그 여자’를 만들 당시 나에게 잘 어울리겠다고 생각하며 곡을 흥얼거렸는데, 이를 들은 윤민수가 자신들의 곡으로 하자고 제안해 바이브의 노래에 내가 피처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곡을 처음 받았을 때 데모 테이프에 녹음된 윤민수의 창법이 이전에는 들어보지 못 했던 것이라 깜짝 놀랐다. 윤민수의 창법은 멜로디와 가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게 된다”고 칭찬했다.
이 밖에도 장혜진은 연예기획자인 남편 강승호와 만나 결혼하게 된 뒷이야기를 비롯해 풍성한 음악 활동을 위해 유학을 떠나 가수 생활에 전환점을 맞은 일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줬다. 히트곡 ‘1994년 어느 늦은 밤’ 등 다양한 곡 무대도 마련됐다는 전언이다.
장혜진의 노래 인생을 엿볼 수 있는 ‘고성국의 빨간 의자’는 23일 저녁 7시40분 방송한다.
hjk07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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