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영, '닥터스'로 17년 만에 복귀 "박신혜 엄마 역할"

(서울=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 배우 이주영이 결혼 후 17년 만에 '닥터스'로 복귀 소식을 전했다.

이주영은 20일 밤 10시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 연출 오충환)에서 주인공 유혜정(박신혜 분)의 엄마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결혼 후 17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이주영은 "얼마 전부터 남편에게 연기에 대한 그리움을 조심스럽게 나타냈다. 그런 마음을 이해해준 남편의 전폭적인 지지로 복귀를 준비해오다가 오충환 감독의 러브콜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주영이 복귀 소식을 알렸다. ⓒ News1star / 엘줄라이 엔터테인먼트

그는 이어 "이런 행운을 주신 오충환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17년 만의 복귀라 긴장하는 나를 감독님과 현장 스태프들이 촬영 내내 배려해 줬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어린 나이에는 느낄 수 없었던 연기의 즐거움과 소중함을 깨닫고 아내와 엄마로서 살아오며 겪었던 경험들을 연기에 오롯이 담아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주영은 MBC 코미디 프로그램 '오늘은 좋은 날'의 '소나기'라는 코너에서 강호동의 첫사랑으로 데뷔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데뷔 5개월 만에 MBC '사랑을 기억하세요'의 히로인으로 낙점됐으며 '진실', '두 여자의 사랑', '호텔', '도시남녀', '서울탱고' 등에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닥터스'는 고등학교 시절 반항아 유혜정이 의사로 성장해가는 과정, 스승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난 홍지홍(김래원 분)과 사랑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nahee12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