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후' 윤명주 父 , 유시진 父에 "내가 유대위 많이 아낀다"

(서울=뉴스1스타) 이경남 기자 = '태양의 후예' 강신일이 송중기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16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연출 이응복 백상훈)에서는 본격적으로 우르크 지진 구조 활동에 나선 주인공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중장(강신일 분) 본부에서 우르크 현장 소식을 전해듣고 있더너 중 유시진(송중기 분) 대위의 아버지이자 자신의 상사이기도 한 유시진의 부친에게 "유시진 대위가 자원한 걸 말리지 않았다. 훌륭한 군인이다. 많은 이들이 믿고 따른다"고 말했다.

'태양의 후예' 강신일이 송중기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 News1star / KBS2 '태양의 후예' 캡처

윤중장은 유시진을 사윗감으로 점찍어두고 있는 상황. 윤중장은 유시진 부친에게 "저도 유시진 대위를 많이 아낀다. 유 대위가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우르크에서 재난을 겪게 된 파병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이다.

lee12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