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윤종신, 첫 수확에 “쌀이 애교를 떨어”

(서울=뉴스1스타) 백초현 기자 = ‘인간의 조건’ 멤버들이 옥상농사의 첫 수확에 감격했다.

KBS2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멤버들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4개월 동안 땀과 노력으로 재배해온 벼를 수확하고 직접 탈곡과 도정까지 해내며 진짜 농부의 모습을 보였다.

첫 벼 베기의 주인공인 최현석은 도정한 쌀을 손안에 가득 담은 후 “감개무량하다. 따뜻한 느낌의 쌀알이 마치 생명이 깃든 것 같다”고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윤종신은 “쌀이 애교를 떤다”며 쌀을 자식처럼 애지중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간의 조건’ 첫 수확의 감동을 전했다. ⓒ News1star/KBS2 ‘인간의 조건-도시농부’

멤버들은 수확한 벼에 영등포에서 나온 쌀이라는 뜻으로 포미(영등포+쌀)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들은 갓 도정한 포미에 고깃국을 곁들인 첫 추수 밥상을 준비하며 설렘과 기대감을 드러냈다.

‘인간의 조건’ 제작진은 “옥상에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벼 재배에 성공하는 광경을 눈앞에서 목격하며 멤버들과 스태프들 모두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며 “옥상텃밭에서 가장 큰 어렵고 힘든 과제였던 벼농사가 대풍년을 맞이하며 옥상 1호 쌀 포미로 탄생하는 과정을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인간의 조건’은 오는 30일 밤 10시50분 방송된다.

poolchoy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