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만기 "스무살 때 내 경기 시청률 68%"

(서울=뉴스1스타) 권수빈 기자 = 이만기가 전성기 시절 자신의 인기를 자랑했다.

이만기는 14일 밤 11시15분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서 "스무살 때 (씨름 경기) 시청률이 68%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암표가 그때 당시 10만원이었다"며 짜장면 300원이던 시절 엄청나게 암표값이 치솟았다고 했다. 이만기는 또 "결승전 할 때는 시내에 차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했다.

이만기가 전성기 시절 인기가 어느 정도였는지 밝혔다. ⓒ News1star / SBS ‘힐링캠프-500인’ 캡처

김제동이 "김연아 선수가 경기할 때 같았나?"라고 묻자 이만기는 "김연아 선수할 때는 차는 다녔다. 직접적으로 말하기 미안하지만 나 같은 경우는 진짜 초등학교 1, 2학년에서부터 80~90까지 계층이 다양했다. 초등학생에게 팬레터가 더 많이 왔다. 남녀노소가 구분이 없었다"며 당시 인기에 자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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