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정화, 인종차별 자체 패러디 "지금 기분? 아임 소 해피"

(서울=뉴스1스포츠) 이경남 기자 = EXID 정화가 TMZ 인종차별 논란을 패러디했다.

9일 밤 9시45분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6' 코너 '걸그룹 인력사무소'에서는 새 걸그룹 멤버로 꼽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크루와 호스트 EXID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쏟아지는 걸그룹으로 인해 설 자리를 잃은 걸그룹 멤버들이 인력사무소로 모여들었다.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보던 나르샤는 "신인 걸그룹 데뷔? 또 데뷔했어? 지금도 미어터지는데 뭘 자꾸 기어나와"라고 성질을 부렸다.

EXID 정화가 9일 밤 9시45분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6'에서 TMZ 인종차별 논란을 패러디했다. ⓒ 뉴스1스포츠 / tvN 'SNL 코리아 시즌6' 캡처

이후 등장한 기획사 사장들은 신인 걸그룹의 멤버 충원을 위해 이곳을 찾았다. 이들은 섹시, 백치미, 사연팔이 등을 요구하며 캐스팅에 나섰다.

백치미 멤버를 구한다는 소속사 대표 정상훈 말에 정화가 나섰다. 정화는 "저의 꿈은 첫번째가 미국 진출, 두 번째가 뉴욕 진출, 세 번째가 USA 진출이다"라고 백치를 뽐냈다.

정상훈이 지금 기분을 묻자 정화는 "아임 쏘 해피"라고 말했고, 이를 본 주위 걸그룹 멤버들은 비웃었다. 그러자 정상훈은 "니들이 얼마나 잘났다고 비웃냐"고 호통쳤다.

앞서 미국의 가십 매체 TMZ는 지난 1일(현지시각) 자사의 TV 채널에서 코리아 타임스 뮤직 페스티벌 참여차 미국을 방문했던 EXID와의 인터뷰를 보도하며 정화의 '아임 소 해피' 발음을 조롱하듯 따라해 인종차별 논란이 일었다.

lee122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