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육지담 "윤미래 노래로 래퍼 꿈 키워"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택시' 육지담이 래퍼가 된 계기를 밝혔다.

여고생 래퍼 육지담은 지난달 31일 밤 12시20분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택시'에 출연해 "윤미래의 '검은 행복'을 들으며 래퍼의 꿈을 키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어릴 때 생김새 때문에 놀림을 많이 받았다. 입이 좀 튀어나오고 피부가 어두워서 아프리카 사람이라는 놀림을 당했다. 그 때 친구들이 '검은 행복'이 내 노래라며 나를 놀렸다"고 아픈 과거사를 공개했다.

이에 육지담은 "'검은 행복' 노래를 들었는데 충격을 받을 정도로 노래가 좋아서 랩이라는 장르를 알게됐다"고 했다.

'택시' 육지담을 본 누리꾼들은 "택시 육지담 가슴 아픈 사연이네", "택시 육지담 씩씩하게 잘 자랐네", "택시 육지담 이제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택시 육지담 멋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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