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촬영장 공식 분위기 메이커 '장난꾸러기'
- 명희숙 기자
(서울=뉴스1스포츠) 명희숙 기자 = 배우 박해진이 촬영장 공식 분위기 메이커로 등극했다.
박해진은 17일 공개된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 촬영장 모습에서 스태프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애정공세를 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박해진은 스태프의 머리를 만져주고 헤드락을 거는가 하면 카메라 지지대 위에 올라앉아 셀프 다큐를 찍는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실제 촬영장에서 그는 고된 스케줄로 지친 스태프들에게 귀여운 장난은 물론, 농도 짙은 장난까지 서슴지 않으며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무엇보다 평소 젠틀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로 중무장한 박해진이기에 180도 다른 반전매력을 본 스태프들은 그를 촬영장 공식 개구쟁이로 임명 할 정도다. '남인방-친구'의 한 관계자는 그의 개구진 장난에 "심장병이 걸렸다"는 농담을 던져 한 바탕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박해진은 지금까지 '박조감독', '스타일리스트'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현장에서 배우 역할 이상을 소화하며 분위기 메이커로도 활약하고 있어 더욱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남인방-친구'는 30대 남자들의 사랑과 우정, 꿈과 야망을 담은 작품이다. 장량, 설지겸 등이 함께 출연하며 박해진과 SBS '닥터 인방인'으로 호흡을 맞춘 진혁 감독이 연출한다.
reddgreen3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