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주 울린 김유현, 알고보니…특이한 과거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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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라인팀 = 지난 9월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 소개한 김유현의 프로필이 새롭게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6일 '더 지니어스'에서 최종 탈락한 김유현은 28세(한국나이)로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학을 휴학 중인 학생이다. 그는 현재 한국의 영어학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현은 3000여 명이 도전한 일반인 참가모집의 합격자로, '더 지니어스'에서도 뛰어난 전략과 불타는 승부욕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특히, 포커플레이어 출신이란 이력은 김유현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김유현은 주로 WSOP circuit이라는 작은 규모의 대회를 통해 캐시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실력을 쌓은 것으로 전해진다. 김유현은 2012년 9월에 포커게임인 마닐라 텍사스홀덤 대회에서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11일 '더 지니어스'의 간담회에서 김유현은 "방송을 보면서 정말 재밌었다. 포커 플레이어를 하게 된 이유도 승부욕을 충족할 수 있어서 하게 되었는데, ‘더 지니어스’를 보면서 보는 자체만으로 승부욕이 발동했다”고 말하며 '더 지니어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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