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문' 윤소희, 역적 신분 숨기고 궁인됐다
- 권수빈 기자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혜경궁 홍씨(박은빈 분)가 서지담(윤소희 분)을 궁인으로 받았다.
10일 밤 10시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극본 윤선주/연출 김형식) 15회에서 이선(이제훈 분)은 역적의 딸이기에 쫓기는 서지담을 데리고 도망쳤다.
이선은 지담을 데리고 궁까지 들어왔다. 혜경궁 홍씨는 이같은 소식을 듣고 이선을 찾아와 원망을 토해냈다. 이선은 "나는 저 아이로 인해 내가 곤란에 처하는 상황보다 힘 없는 백성 하나를 지키기 못하는 무력한 나 자신과 마주서야 하는 상황이 더욱 두렵다"고 털어놨다.
혜경궁 홍씨는 "내자와 자식들까지 있는데 시도 때도 없이 무리수를 두고 위험을 자처하는 낭군. 낭군으로서의 당신은 이해하고 싶지도, 그같은 당신의 마음에 지고싶지도 않다. 허나 백성을 여기는 마음, 자신의 안위와 바꿔서라도 백성을 지키고 싶은 마음. 그 마음이 국본, 아니 후일 지존이 될 자의 마음이라면 그 마음엔 한 번 지고 싶다"고 했다.
결국 혜경궁 홍씨는 빈궁전에 부족한 궁인 하나를 대신해 지담을 궁인으로 들였다. 혜경궁 홍씨는 "역적의 신분이니 네 이름으로 살 수는 없다. 쓰고자 하는 이름이 있느냐"고 물었고, 지담은 "빙애라는 이름으로 살겠습니다"고 답했다.
혜경궁 홍씨는 "선발된 아이의 성은 박이니 너는 궁인 박가 빙애다. 네가 궁인으로 들어온 게 발각되는 날엔 저하께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겠지. 죽은 듯이 살아라"고 지담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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