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음식물 쓰레기통 유기견 사연에 시청자 분노

(서울=뉴스1스포츠) 윤한슬 기자 = 동물농장 유기견 사연에 시청자들이 분노를 금치 못했다.

9일 오전 9시25분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이하 동물농장)에서는 음식물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새끼 강아지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생후 한 달 정도 된 말티즈 시월이는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려진 채 한 시민에 의해 발견됐다. 선전적 기형으로 태어나 보행이 어려운 상태였던 시월이는 수의사의 재활 훈련을 통해 서서히 걸을 수 있게 됐다.

´동물농장´에 음식물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유기견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 SBS ´TV 동물농장´ 방송 캡처

사건 제보자는 "길에 놔줘도 데리고 가서 키우는 판국인데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음식물 쓰레기는 갈아서 버리는데 거기에 강아지를 버린거면 그냥 죽이려고 한 거다"고 분노했다.

시월이 외에도 같은 수법으로 버려진 강아지가 또 있었다. 한 강아지 역시 두 달 전 경로당 인근에서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려진 채 발견됐고, 또 다른 강아지 역시 같은 방식으로 발견돼 입양됐다. 같은 상황이 인근에서 세 건이나 발생한 것이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동물농장, 유기견 사연 보고 깜짝 놀랐다", "동물농장, 강아지를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리다니 말도 안 된다", "동물농장, 꼭 유기범 추적해서 처벌했으면 좋겠다", "동물농장, 상상도 못 할 일이 벌어졌다. 충격", "동물농장, 이렇게 비윤리적인 일을 할 수가 있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hs05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