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빈, 서태지 '모아이' 무대로 비주얼 포텐 터졌다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송유빈이 서태지의 '모아이'를 재해석했다.

송유빈은 지난 24일 밤 11시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에서 서태지의 곡 '모아이'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송유빈은 훈훈하고 상큼한 외모와 아이돌을 연상케 하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유빈이 서태지의 '모아이' 를 재해석한 무대를 꾸몄다. ⓒ Mnet '슈퍼스타K6' 방송 캡처

그의 무대가 끝난 뒤 백지영은 "오늘 송유빈이 비트감 있는 무대를 소화하면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니 스타성이 보였다. 하지만 음악성은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84점을 줬다. 이승철은 "역시 서태지 노래는 10대가 부르면 더 잘 표현되는 것 같다. 송유빈은 눈에 난 발자국처럼 보는 사람들을 설레게 하는 매력이 있다"고 호평하며 90점을 줬다.

김범수는 "송유빈군 이렇게 의상을 입으니 웬만한 아이돌이 부럽지 않다. 비주얼에 포텐이 터진다. 잘 생겼다"고 연신 감탄했다. 그는 이어 "특히 송유빈군은 곡 해석력이 정말 좋은데 그걸 일부러 해석하려고 하지 않아서 더 좋았다. 지금까지 무대 중 가장 좋았다"고 극찬하며 92점을 줬다.

마지막으로 윤종신은 "이 곡 역시 유빈군 목소리와 잘 어울렸다. 그런데 유빈군은 목소리가 아직 트이지 않아 아쉽다"고 평가하며 82점을 줬다.

송유빈 무대를 본 누리꾼들은 "송유빈, 정말 멋있다", "송유빈, 아이돌 해도 되겠다", "송유빈, 확실히 스타성 있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곽진언이 '소격동'으로 극찬을 받으며 1위로 다음 생방송 무대에 진출했다.

sta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