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베드신 촬영, 나는 괜찮지만 남자친구는 안 돼"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고준희가 베드신 촬영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배우 고준희는 지난 16일 밤 11시10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베드신 촬영을 하다보면 사적인 감정이 생기지 않느냐는 질문에 "나에게는 스태프 50명이 지켜보고 있는 일일 뿐"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남자친구가 베드신을 찍는다면 피가 거꾸로 솟을 것 같다"며 "여자는 컨트롤이 되지만 남자는 그렇지 않지 않나"고 솔직하게 말해 남성 출연진들의 원성을 샀다.

지난 16일 밤 11시10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베드신에 대한 고준희의 솔직한 생각이 공개됐다. ⓒ KBS2 '해피투게더3' 캡처

이에 윤계상은 "내가 연기를 처음 했을 땐 서툴러서 사심을 담았지만 이젠 전혀 그렇지 않다"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준희 발언에 누리꾼들은 "고준희, 의외로 솔직하네", "고준희, 솔직한 모습 좋아보여", "고준희, 솔직한 매력이 있구나", "고준희, 예쁘다", "고준희라면 남자친구 사심 안 생길 듯", "고준희, 여성들의 워너비다", "고준희, 질투 은근 많네", "고준희, 피가 거꾸로 솟는다니"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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