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폐지, 최민희 의원 강력 주장 이유는?

SBS 제공.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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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라인팀 = 최민희 민주당 의원이 7일 SBS 프로그램 '짝' 폐지를 공개적으로 촉구했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민희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고인의 정확한 사망 원인과 SBS 제작진의 책임 여부는 수사를 통해 밝힐 일이다. 하지만 이와 별도로 '짝'은 폐지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출연자가 죽음에 이른 예능을 웃으며 보란 말인가"라고 '짝'의 폐지를 주장했다.

최 의원은 "사망한 출연자의 유서를 보면 제작진이 고인을 죽음으로 몰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하지만 촬영 도중 고인과 연락을 취한 고교 동창은 제작진이 '고인을 불쌍한 캐릭터로 만들려 했다'고 주장하며 고인과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공개했다. 사실이라면 제작 과정에서 고인이 큰 심리적 압박을 느꼈다고 볼 수 있다"고 '짝'이 폐지돼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앞서 '짝' 제주도 특집편 촬영에 참여한 전모(29)씨는 5일 새벽 2시쯤 목을 매단 채 숨져있는 것을 담당 PD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전씨는 지난 달 27일부터 남성 출연자 7명, 여성 출연자 5명, 스테프 등 모두 40여명과 함께 이 프로그램을 촬영 중이었으며 최종 선택인 마지막 촬영을 남겨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최 의원의 '짝' 폐지 주장에 대해 누리꾼들은 "'짝' 폐지, 최민희 의원 일리있는 말이다", "'짝' 폐지, 절대 안 될 일", "'짝' 폐지, 아쉽다", "'짝' 폐지, 당연하다", "'짝' 폐지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