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결혼생활 고백, 과거 결혼식에 참석한 정치인 누군가 봤더니…

김희애 이찬진 결혼식.© News1
김희애 이찬진 결혼식.© News1

(서울=뉴스1) 온라인팀 = 배우 김희애의 결혼생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김희애는 2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결혼 생활이 늘 행복하지만은 않지 않나. 그럼에도 난 남편을 만나 심리적으로 안정이 됐고 얻은 것이 많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애는 1996년 9월 '한글과 컴퓨터' 이찬진 사장과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김희애와 이찬진의 결혼은 톱여배우와 촉망받는 IT CEO의 만남이란 점에서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이찬진의 대학 선배였던 김희애 형부의 소개로 만나 4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애의 결혼식은 이어령 이화여대 석좌교수의 주례와 방송인 한선교의 사회로 진행됐다. 특히 이찬진이 당시 신한국당 전국구 예비후보였던 만큼 이회창, 강삼재, 홍준표, 이해찬 등 정치인과 연예인 등 1000여 명의 하객이 몰려 결혼식은 북새통을 이뤘다.

김희애의 결혼생활 고백을 시청한 누리꾼들은 "김희애, 점점 더 젊어진다", "김희애, 결혼 후에 더 행복해 보여요", "김희애, 김희애 결혼 얘기 솔직해서 좋았다", "김희애, 이찬진과 결혼 잘한 거 아님?", "김희애, 리액션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