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남자 1호, 잠든 여자 3호에 몰래 스킨십 시도
- 주성호 인턴기자

(서울=뉴스1) 주성호 인턴기자 = 남자 1호가 잠든 여자 3호에게 깜짝 스킨십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6명의 남자와 4명의 여자가 애정촌에서 각자의 짝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나왔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 1호는 몸이 안 좋아 애정촌에서 쉬고 있었다. 이에 여자 3호는 남자 1호가 걱정돼 직접 찾아오는 정성을 보였다.
여자 3호는 "(병원에) 같이 가줄까요?"라고 물었고 남자 1호는 "아뇨. 가서 놀아요, 빨리"라며 여자 3호를 배려했다.
"본인이 원하는 대로…"라고 말한 여자 3호는 결국 남자 1호와 함께 병원으로 갔다.
남자 1호는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여자 3호는 곁을 지키며 병원에서 단 둘이 꽤 오랜 시간을 보냈다.
이어진 속마음 인터뷰에서 남자 1호는 "저는 그래도 조금 여자 3호님이 요즘 어떤 마음인지 알고 싶었는데 (속마음을) 잘 숨기는 스타일이다"며 "말로는 거의 표현을 안 해요"라고 여자 3호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검사 결과 남자 1호에게 별 다른 이상이 없어 둘은 차를 타고 다시 애정촌으로 돌아갔다.
돌아가는 차 안에서 남자 1호는 잠든 여자 3호를 힐끔 쳐다보고는 몰래 어깨동무를 시도했다. 이어 여자 3호의 고개를 돌려 자신의 오른쪽 어깨에 기댈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여자 3호가 다시 고개를 반대쪽으로 돌리자 남자 1호는 아쉬운 표정을 보였다.
sho2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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