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시청률 승승장구…새 신드롬 쓰나

성나정 남편 누구?…시청자 궁금증 ↑

tvN '응답하라 1994' 4회 방송 갈무리(tvN 제공). © News1

(서울=뉴스1) 심희정 인턴기자 = tvN '응답하라 1994'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새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tvN 채널 사업자 CJ E&M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응답하라 1994' 4회는 평균 시청률 4.2%(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5.6% 를 기록해 지난 '응답하라 1997'이 8주차 방송에서 최고 시청률 5% 를 돌파한 것과 비교했을 때도 압도적으로 빠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응답하라 1994'는 30대 여성에게서 최고 시청률 7.4% 을 기록했고 20대 여성에게는 6.4%, 30~40대 남성에게는 4.0% 를 기록하는 등 남녀와 세대를 불문하고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4회 방송에서는 성나정(고아라 분)의 본격적인 남편 찾기가 시작되며 시청자의 추리 본능을 자극했다. 성나정과 쓰레기(정우 분), 칠봉이(유연석 분)의 삼각관계와 더불어 삼천포(김성균 분)와 해태(손호준 분), 빙그레(바로 분)까지 남편 후보가 늘어나면서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응칠'의 신드롬을 재현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응답하라 1994'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다.

hjsh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