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사유리·클라라 돌직구에…시청률 '정상'
약 5개월 만에 시청률 10%대를 돌파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라디오스타)가 모델 클라라를 향한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의 돌직구에 힘입어 동 시간대 시청률 정상을 지켰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전국 시청률 10.2%를 기록했다. 이는 17일 방송이 기록한 9.3%보다 0.9% 오른 수치로 '라디오스타'가 시청률 10%대를 돌파한 것은 지난 2월20일 방송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선 '입방정 특집'으로 사유리, 이준, 클라라 등이 출연했다.
사유리와 클라라는 핀업 걸(패션 모델, 글래머 모델 등을 일컫는 말) 포즈를 취하며 몸매 대결로 서로를 견제했다.
이어 클라라가 지난 1일 '출연중인 SBS 드라마 '결혼의 여신' 시청률이 40%가 넘을시 누드화보를 찍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누드 화보)찍겠다"고 하자 사유리는 클라라에 "(화보 찍을)가슴이 있나"고 물었다.
이에 클라라가 "사유리 보다는 (가슴이)큰 것 같다"고 하자 사유리는 옷 안에서 휴지를 꺼내는 돌발행동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사유리는 휴지를 옷에 넣은 이유에 대해 "(클라라 가슴이 크다고)얘기를 들어서 어제부터 못 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사유리는 "클라라는 한국 남자만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일본남자, 흑인, 백인 등을 흥분하게 만드는 스타일이다"라고 클라라의 매력을 칭찬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영된 SBS '짝'은 6.9%를, KBS2TV '드라마 스페셜-사춘기 메들리'는 2.6%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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