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권대영 재경1차관…금융정책·시장 두루 섭렵한 정책통
- 임용우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재정경제부 1차관에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을 임명했다.
권 신임 1차관은 옛 재정경제부와 금융위원회에서 외환·금융정책과 가계부채, 금융시장 안정 등 굵직한 현안을 두루 다뤄온 정통 경제관료다.
특히 외환위기 당시 외화자금과에서 근무한 데 이어 저축은행 구조조정과 자금시장 경색,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금융시장 불안에 대응하며 '위기 대응 전문가'로 평가받아 왔다.
권 차관은 1968년 경남 진해 출생으로 진해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해 옛 재정경제부 외화자금과와 증권제도과, 금융정책과 등을 거쳐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의사총괄과장을 지냈다. 외환위기 당시 외화자금과에서 근무하며 금융·외환시장 현안을 경험했다.
금융위원회 출범 이후에는 자산운용과장과 중소금융과장, 은행과장, 금융정책과장 등 금융정책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후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실 파견과 금융혁신기획단장, 금융산업국장, 금융정책국장, 상임위원을 거쳐 사무처장을 맡았다. 지난해 7월에는 금융위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권 차관은 금융위에서 저축은행 사태 수습과 구조조정, 레고랜드 사태에 따른 자금시장 경색과 새마을금고 사태, 태영건설 워크아웃과 부동산 PF 등 금융시장 불안 대응에 대응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에는 가계부채 증가세를 억제하기 위한 '6·27 대출 규제'를 주도했다. 금융위 부위원장으로는 생산적 금융 전환과 국민성장펀드 추진 등 현 정부의 주요 금융정책을 챙겼다.
금융정책과 금융시장 대응을 두루 경험한 만큼 경제정책과 물가, 외환시장 등 재경부 1차관 소관 현안을 조율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68년 경남 진해 출생 △진해고 △고려대 경영학과 △행정고시 38회 △재경부 외화자금과 △증권제도과 △금융정책과 △금융위 자산운용과장 △중소금융과장 △은행과장 △금융정책과장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실 파견 △금융위 금융혁신기획단장 △금융산업국장 △금융정책국장 △상임위원 △사무처장 △금융위 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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